작년부터 이런 스타일의 진주목걸이가 자주 보여 저도 하나 장만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 해왔어요.

진주알 크기나 목걸이 길이 등 여러가지 이유로 지금까지 고민을 많이 하다가 이번에 딱 제가 원하던 느낌의 진주목걸이가 모앳에 올라와서 바로 구매하게 되었습니다.

처음에 받아봤을 때에는 장난감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어요. 알 크기가 작아서 그런지, 작년에 많이 유행했던 비즈반지의 그 비즈들 느낌이 많이 났습니다.

지금도 목걸이 자체만 놓고 보면 장난감처럼 보이는데 착용하면 정말 예쁘고, 이번에 구매한 것들 중에서 가장 마음에 듭니다*.* 집에서 계속 이옷 저옷에 입어보면서 패션쇼를 했을 정도로 마음에 들었습니다..ㅎㅎ

저는 목걸이 한 티가 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언뜻 보이는 것 같은 느낌을 원했는데, 아무래도 색이 흰색이라 눈에 아예 안 띄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은은하게 예쁜 느낌이에요.

셔츠에도 정말 잘 어울리고, 여름용 니트에도 예뻤고, 일반 티셔츠에도 포인트로 잘 어울렸어요!

모델님 사진처럼 레이어드 하기에도 참 좋은 목걸이라고 생각합니다.

데일리로 진주목걸이 찾으시는 분들께 정말 추천드립니다. (그리고 저는 포인트 주기에도 괜찮은 크기라고 생각해요!)